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샤이닝 레조넌스/스토리/챕터 2 (문단 편집) === 다시 만난 라일 (□) === 유마가 이번에 찾아간 사람은 라일이었다. 라일이 용인기와 관련된 얘기를 듣고 싶으냐고 말하자, 유마는 '용인기와 관련된 정보를 무조건 많이 얻고 싶다. 그러니까 용인기와 관련된 정보를 알려달라.'고 답변했다. 라일이 그런 태도가 아주 좋다고 말하자, 유마는 기본적인 사항부터 말하라고 대꾸했다. 그래서 라일은 '용인기는 이 세상에서 딱 7개만 존재하는 물건이며, 모두 황룡의 몸으로 제작되었다. 다시 말해서 용인기는 너에게 깃든 황룡이랑 영향을 주고받는 물건이라고. 황룡이 보유한 힘으로 용인기를 단련하거나, 용인기로 황룡에게 영향을 준다. 여기까지가 기본 사항이다. 혹시 너도 이야기를 들었냐?'고 말했다. 그래서 유마가 조금 들었다고 말하자, 라일은 '워낙 유명한 얘기라서 모르는 사람을 찾기가 무지하게 어렵다. 또한 용인기는 황룡이 아닌 다른 드래곤과도 영향을 주고받는다. 왜냐하면 황룡은 가장 강력한 드래곤이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용인기가 다른 드래곤에게도 작용하는 듯하다.'고 말했다. 얘기를 들은 유마는, 엑셀러와 트리슈라가 힘을 주고받았을 때를 떠올렸다. 얘기를 들은 라일은 '너는 용인기와 드래곤이 공명하는 과정을 실제로 봤구나. 그거는 아주 귀중한 체험이라고.' 감탄했다. 기분이 나빠진 유마는 자신이 험악한 꼴을 겪었다고 반발했다. 라일이 '아무리 험악한 꼴을 겪었어도, 용인기와 드래곤이 공명하는 과정을 목격하는 과정을 보기가 어렵다. 게다가 용인기는 제대로 제작된 악기다. 용주기사가 용인기를 연주하는 소리를 다른 악기에서 재현하기 어렵다. 마음마저 빼앗길 듯한 음색이라고.' 털어놓자, 유마는 '그대는 용인기와 관련된 정보에 밝구나. 혹시 그대도 용주기사로 활약했느냐?'고 물었다. 그래서 라일은 '나는 용주기사로서 활약할 그릇이 아니다. 이쪽은 그저 용인기에서 나는 소리를 제대로 구분할 뿐이다. 그러니까 용인기를 조율해서, 사용자가 능력을 최대한 끌어내도록 도와주는 사람이라고.' 답변했다. 답변을 들은 유마는 '무진장 희한한 재능이구나. 나는 그런 사람을 생전 처음 봤다.'고 감탄했고, 라일이 '그런 셈이다. 그래도 너는 용인기를 연주하고 싶을 게다. 싸우지 않더라도 말이지. 참고로 나는 싸움을 못한다고.' 말하자, 유마는 얘기를 듣다가 데른 데로 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